한마음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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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1. 만법이 들고 나는 이치는 오직 한마음에 있다.
•진짜 공부는 자기 자신의 주인공을 믿고 물러서지 않고, 만법이 들고 나는 작용을 항상 자기 원력에다가
놓고 맡기고, 그렇게 반복하는 것이 참선이며 행선(行禪)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주어진 능력으로 행을 해나가고, 말로 떨어지는 말이 아니라 법(法)이 될 수 있게끔 생활에
실천으로 보급이 될 수 있는 그런 법도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지금 말하는 이 말 자체가 현실로서 일체 만물
유생 무생(有生無生)에서 다 같이 이루어져서 우주의 개발로부터 우리 인간의 계발이 동시에 실천에 옮겨져야
된다는 얘깁니다. (수행을 통해 나의 행위가 우주전체와 하나가 되어야!)
•찰나찰나 옮겨놓고 옮겨가고 모습을 바꿔놓는 진화력, 그 진화력이나 창조력이나 또는 타심력(他心力)이나
숙명력(宿命力), 천이력(天耳力), 천안력(天眼力) 또는 신족력(神足力)이 다 포함해서 우리들한테 주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 자체를 한마음으로 굴리면서, 바깥으로 굴리지 않고 안으로 굴리면서, 안으로 굴린 거기서
무심코 한 생각 나는 것이 우주 개발도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겁니다. (한마음에 구족되어 있다.)
2. 한마음과 과학 발달
•지금 유전자로써 많은 물질이 바꿔지기도 하고 또는 많이 나기도 하는 것을 연구해 낸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할 때는 무루(無漏)의 무전자로 하여금 유전자가 있고 유전자로 하여금 물질이 나온다고 봅니다.
그렇다면은 무루의 무전자가 그 유전자를 없앨 수도 있고 또 많이 생기게 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무전자의 원자력도 될 수 있고 통신력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력에 의해서요.
자석과 같이 모든 것이 하나에 붙으면 붙는 대로 타버리는 능력이 아주 광대무변하기 때문에
뭐든지 집어삼킬 수 있고 또는 그것을 요리해서 에너지로 만들고 영양소로 만들어서
여러분한테 이익도 줄 수 있는 그런 자유권이 있다는 얘깁니다. (마음(정보)에 따라 물질을 조절-삼각원형의 원리)
•우주세계의 근본을 모르는 것은 내 근본을 모르는 거와 같기 때문에 우주세계의 근본을 모른다 이 소립니다.
그러니 우주세계의 근본을 모르고, 우리가 한마음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저 행성이나 위성 또는 정보원처럼
일하는 별성의 살림이 우리네 살림살이와 똑같은 걸 모릅니다. 다른 게 하나도 없어요.
국방도 정치도 다 있는 겁니다. 없는 게 아니에요. (모든 공부의 시작은 나로부터-일체의 원리는 하나)
•내 마음의 불씨 하나가 온 누리의 전체를 태워버릴 수도 있다구요. 온 누리의 전체를 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바로 거기에 갖추어져 있다는 겁니다. 자석력이나 전자력, 자동력, 통신력 이 모두가 바로
원소의 근본으로 하여금 전체가 돌아가고 있다는 얘깁니다. (내마음이 한마음이 될 때 우주전체가 들린다.)
•목성 같은 데도 에너지가 아니, 원자력이 튼튼해서 자력으로서 끌어들이는 힘이 풍부하다면 전자를 끌어들여서
역시 풍부한 에너지를 이익될 수 있게끔 산소 같은 걸 만들어서 사람이나 생명이 살 수 있는
그런 기초적인 개발을 할 수 있는 겁니다. (마음법에 의한 우주개발)
•우리가 공부를 해서 원력이 부족치 않다면은 딴 동네의 에너지도 끌어올 수 있다는 얘깁니다. 멀고 가까움도 없을 뿐 아니라,
여러분은 그것이 몇 광년으로 보실 테지마는 부처님께는 한 주먹 안에 있습니다, 한 주먹 안에!
모든 생명들이 자기 아님이 없으니 부처님 한 주먹 안에 있을 수밖에요. 마음이 가지 않는다면은 요 턱밑에 있어도
천리 만리고 마음이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은 천리 만리에 있다 할지라도 바로
가까운 턱 밑에 있는 것입니다. (한마음(oneness)과 상대성)
<토론>
•법문 중에 무엇이든지 자석처럼 붙는 대로 타버린다는 말씀이 있는데 무슨 뜻인가?
-지수화풍이 어떤 정보와 결합되느냐에 따라 자력, 전력, 광력, 통신력 등의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
-원자력에 굴려 놓으면 모든 것이 타버림
-반입자와 입자가 결합되면 에너지가 발생함
-정보가 없어지는 것을 ‘타버린다’고 하신 것이 아닐까?
•DNA가 밀착되거나 성기게 배열될 때 유전자 발현의 차이가 나타난다 했는데 그것도 한마음의 작용 아닐까?
-정보-에너지-물질의 순환작용이 한마음의 작용인지의 여부는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못하고 있음
-큰스님께서 말씀하시는 유전자를 DNA라고 해석해서는 안 됨. 정보를 유전자라고 보아야 함. 지수화풍이 합쳐진
근원적인 에너지를 무전자라고 하신 것으로 해석됨. 유전자는 영혼과 같은 것이라고 하신 바 있음.
유전자가 드러난 것이 물질적 현상임.
•현상적인 나 자신도 한마음의 나툼일텐데 업식에 가려져서 개발이 안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과학자들은 현상세계 전체를 하나의 통일된 원리에 의해 설명할 수 있는 통일장이론을 찾고 있음. 통일장이론도
결국 한마음에 근거해야만 성공할 것으로 봄.
•공(空) 자리에 들어가면 한마음이 된다.
-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한마음은 정보가 입력되면 현상으로 출력되는 자리라고 해석할 수 있음.
-공자리에 맡겨 놓으면 그 자리에서 재생되어 나오고 모든 아이디어도 나옴.
-나오는 것에 사량을 붙임으로 인하여 많은 문제들이 생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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