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2025 한마음과학 국제심포지엄: 현대 사회에서의 마음공부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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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성원 덕분에 5월 31일에 열린 2025 한마음과학 국제심포지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애써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마음공부와 치유'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심포지엄, 그 현장을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올해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케네스 펑 토론토 대학교 교수, 최훈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겸임교수, 김주현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했습니다.
수용전념치료(ACT)와 불교, 붓다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보는 마음 공부와 자기 치유, 고령화사회 노인 관련 이슈와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효과적인 마음공부와 힐링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본 심포지엄은 한마음선원 유튜브채널에서도 생중계 되었습니다.
등록 현장의 한마음과학원 회원분들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회원과 신도님들이 애써주셨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회자 장미란 회원의 인사로 심포지엄을 시작합니다.
(재)한마음선원 이사장이자 한마음과학원장이신 혜수스님께서는 환영사에서 '점점 더 살아가기 힘든 현대문명 속에서 마음공부와 명상, 자기 치유라는 수행방법이 다각도로 연구되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실천함으로써 치유가 되고 힐링이 되어가는 삶을 살아가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심포지엄 자리에서 그러한 수행법을 제시하고 공유하게 되어 감사함을 전하셨습니다.
또, 정신계를 배제한 물질문명의 팽창이 지구 전반적인 위기를 불러오게 된 엄중한 상황에서 대행선사는 진정한 변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정신계에 대한 자각이라고 강조하였음을 전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앞으로의 현대사회에서도 세계적으로 더욱 깊이 공감될 것이라 믿습니다.
한마음과학원 회원인 신한대학교 박소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 진행을 안내합니다.
첫 발표를 맡은 케너스 펑 토론토대 교수는 수용전념치료 (ACT,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와 불교의 상관관계를 조명했습니다.
수용전념치료의 철학적 배경과 유래를 설명해 주신 덕분에 수용전념치료의 목표와 핵심과정을 더욱 풍부하게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 한국과 달리 서양에서는 수용전념치료가 불교에서 유래되었음을 모든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진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케네스 펑 교수님이 수용전념치료 (ACT) 의 여섯가지 핵심과정을 이해하기 쉬운 손동작으로 개발한 것을 청중들도 함께해 봅니다.
케네스 펑 교수님 발표는 최명희 경북대학교 강사의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두번째 발표자 최훈동 서울대 의대 겸임교수님은 숙고명상을 개발하여 자신과 감정을 분리하고 지난 경험과 삶을 숙고해보며 치유하는 명상법을 설명했습니다.
교수님은 이것을 실제 임상에서도 사용하면서 느꼈던 경험도 공유해주셨습니다.
교수
최훈동 교수님의 발표 뒤 약산애한방병원 이준엽 원장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제 정신치료는 점점 더 일상과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청중들의 질문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심리 상태와 연관되어 공감할 수 있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김주현 강원대 간호대학 명예교수님은 ‘고령화사회 노인 관련 이슈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하여, 고령화사회, 더 나아가 초고령 사회로 치닫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시기에 한마음선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를 공유해주셨습니다.
고령화사회 이슈를 그래프로 짚어보며 확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산대학교 김주형 외래교수가 토론자로 임했습니다.
한마음선원 주지 혜솔스님의 회향말씀이 있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선원의 역할에 대한 승단의 고민을 나누셨고, 앞으로 과학원과 선원의 역할과 나아갈 길을 함께 하자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5월 31일, 2025 한마음과학 국제 심포지엄을 마칩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마음공부와 치유' 를 주제로 모여 발표해주신 케네스 펑 교수님, 최훈동 교수님, 김주현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토론자로 임해주신 한마음과학원 회원님들, 심포지엄에서 모든 것이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신치료, 명상, 자기치유의 다양한 관점과 임상사례들, 그리고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나누었습니다.
점점 더 물질적으로 치닫는 현대사회에서 대행선사께서는 물질계 50% 정신계 50%가 함께 작용해야 모든 것이 원만하게 돌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한마음과학을 이어가는 과학원의 노력은 계속 될 것입니다.
더불어 심포지엄의 뜻을 기리며 인간의 마음 치유, 만물만생 일체생명들의 치유가 이루어지길 발원합니다.
❤️심포지엄 영상 모음
➡️ 2025 한마음과학 국제 심포지엄 페이지 바로가기
▶️ 발표: 케네스 펑 (토론토 대학교 교수)
▶️ 토론: 최명희 (경북대학교 강사)
▶️ 발표: 최훈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겸임교수)
▶️ 토론: 이준엽 (약산애 한방병원 원장)
▶️ 발표: 김주현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 토론: 김준형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